[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SK C&C는 구성원 중심의 창의·혁신 문화 조성을 위한 마스터 플랜의 일환으로 불필요한 시간·생각·비용을 줄이자는 'ERRC' 사내 캠페인을 진행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ERRC'는 기업 경영에서 제거해야 할 요소(Eliminate), 감소해야 할 요소(Reduce), 표준 이상으로 높여 제공해야 할 가치(Raise), 창의적으로 제공되어야 할 요소(Create)의 줄임말이다.
SK C&C는 비효율성과 낭비 요인을 줄여야 할 'ERRC' 3대 낭비 요인으로 ▲개인 및 전사차원의 업무 프로세스상에 비효율적인 활동으로 인한 시간 낭비 ▲건전한 기업 문화 및 구성원 일체감 조성에 저해요소가 되는 잘못된 관행이나 생각 ▲불필요한 비용 지출 및 생활에서의 낭비 요소를 꼽았다. 또 ERRC 운동의 저변 확대 및 직원 참여를 위해 이를 개인 업무 목표에 포함시켜 업적평가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SK C&C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 ERRC 운동'에 이어 향후 '일하는 관행의 혁신: 보고문화 개선', '일하는 분위기의 혁신: 즐겁게 일하기'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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