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인내스 서지희 기자]농협이 10일부터 은행,증권,카드를 통장 하나로 연결한 복합상품 '채움증권통장'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은행거래와 증권거래를 동시에 하고 싶은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된 이번 상품으로 증권거래가 있을 경우 최고 연 1.8%(12일 현재)의 우대이율이 적용된다.
채움증권통장 개설과 자금입금으로 NH투자증권에 연결된 증권계좌를 통해 증권매매거래를 할 수 있으며 증권거래수수료는 0.015% 이다.
여기에 NH채움카드 보유 고객에게는 증권거래 순수탁수수료의 5%를 채움포인트를 제공한다. 이 포인트는 농협판매장에서 물품구입, 농협의 각종 인터넷 금융거래, 기부·양도 및 캐시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채움증권통장에 가입한 고객이 패키지 상품인 채움적금, 채움정기예금, 채움드림론, 채움카드, 공제, 수익증권 중 2가지 이상에 가입하면 전자금융의 타행이체수수료와 CD·ATM이용 수수료(현금인출, 당행이체수수료)가 면제된다.
농협관계자는 "한 차원 높은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농협의 계열사인 NH투자증권과 연계하여 만든 금융종합통장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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