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캐나다 교민 대상 건강적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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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1000달러·3개월 이상 불입…국내제휴병원 우대서비스

[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신한은행이 현지법인인 캐나다신한은행과의 업무연계를 통해 해외환자 유치에 도움이 되면서 현지 영업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캐나다 현지전용 상품인 '고국방문 건강적금'을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의 가입대상은 캐나다 현지 개인고객으로 최소가입금액은 10달러(CAD)이고, 최대가입금액은 제한이 없는 만기 6개월이상 60개월 이내인 정기적립식 예금이다.

가입고객 중 계약액이 최저 1000달러(CAD)이상이고 3개월 이상 불입한 불입한 고객에게는 국내제휴병원 이용시 건강검진비, 진료비 우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품출시일 현재 상품의 제휴병원은 한양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순청향대학교 부천병원 세 곳이며, 다른 국내 병원들과의 제휴도 진행중이다.

신한은행은 이미 이와 같은 상품을 미국 지역 자회사인 아메리카신한은행을 통해 2009년 7월 출시하여 교민사회에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의료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번 상품을 해외고객기반 수단으로 활용하여 글로벌 소매금융의 선두자리를 굳히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09년 3월 토론토에 설립된 캐나다신한은행은 개점 1주년 상품으로 이번 상품을 출시했으며, 경품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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