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금융계좌 통합조회서비스' 특허 획득
웹케시, '금융계좌 통합조회서비스'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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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e금융 및 기업자금관리 기업인 웹케시는 여러 금융기관의 금융자산을 통합해 한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금융계좌통합조회서비스'에 관한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

웹케시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허의 정식 명칭은 '금융기관 직접 연결을 통한 금융 계좌 통합 조회 방법, 그 방법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 기록된 컴퓨터로 읽을 수 있는 기록매체 및 통합조회서버'이다.

기존의 방식은 데이터 누수 위험과 잦은 유지보수에 따른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기술은 고객과 금융기관을 직접 연결하고 데이터 전문을 교환하는 기술을 도입해, 거래 안전성과 유지보수 용이성을 대폭 강화할 수 있다고 웹케시 측은 설명했다.

또한 통합계좌조회서비스는 예금, 적금, 대출, 신용카드정보뿐만 아니라 주식, 펀드, CMA 정보도 제공하며, 금융감독원의 보안성 심의를 거쳐 안전하고 정확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특허 기술은 네이버 내의 '통합계좌조회'(http://acct.naver.com)에 적용돼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통합계좌조회서비스는 기술적 측면에서 매우 안정적이고 정확하다"며 "2010년 3월 현재 약 30만 이용자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그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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