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일자리 창출 中企 대상 특별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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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적금도 우대금리 혜택

[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대구은행이 3일부터 일자리 창출 실적이 있는 지역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을 대상으로 '모아드림론(More Dream Loan) 및 모아드림예금·적금'을 판매한다.

모아드림론은 최근 월 고용보험료 납부실적 증가, 6개월 이내 종업원 신규고용 실적이 있는 기업 및 향후 6개월 이내 종업원 신규고용 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500억 원 한도로 운영되는 이번 특별대출은 신용 또는 담보로 업체별 최고 20억 원까지 지원된다. 또, 영업점장의 금리감면권을 대폭 확대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자금부담을 줄이고, 대출 취급 시 전결권을 완화해 신속한 대출 지원이 가능케했다.

이번 대출은 업력에 제한을 두지 않고 일정 신용등급이 산출되면 최저금리 5%초반까지(등급별 차등 적용)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특별대출을 받은 기업의 임직원이 가계대출을 요청하는 경우 0.2%p 금리우대를 지원한다.

모아드림 예·적금은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면 정기예금은 0.2%p, 정기적금은 1.0%p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또한, 신규 창업, 고용보험료 납부, 종업원 신규 채용한 경우에는 정기예금 0.3%p, 정기적금 1.2%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이상 최고 3년으로 정기예금은 300만원 이상, 정기적금은 월 적립금 1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다. 정기예금의 경우 여유자금 추가입금과 3회(만기해지 포함)까지 분할 해지도 가능하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공익형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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