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3월 첫째주 주간 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KT와 아모레퍼시픽, 코스닥시장의 모베이스를 선정했다.

KT는 아이폰 출시로 스마트폰 초기 주도권 확보했고, 대규모 명예퇴직 관련 인건비가 지난해 4분기에 반영돼 향후 관련 비용이 절감될 전망이다. 향후, 아이패드 등 단말기 출시로 인한 무선인터넷 트래픽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설화수 브랜드 진입 등으로 중국 사업이 본격화 및 자산재평가 실시 결정으로 기업가치 상승이 가능해졌다. 또한 프리미엄 시장 확대 및 남성화장품 수요 증가로 장기적 성장 동력을 보유하게 됐다.

모베이스는 베트남 삼성전자에 동반 진출한 유일한 휴대폰 케이스 제조사로서 차별화된 공급 업체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 넷북 케이스 업체로써 삼성전자 타블렛 PC 출시시 과점적 수혜를 받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