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 '인터넷 기업전용 해외송금 서비스' 실시
조흥은행 '인터넷 기업전용 해외송금 서비스' 실시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5.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흥은행은 기업 인터넷뱅킹(e-FMS)에 가입한 고객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사무실에서 인터넷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해외로 송금을 할 수 있는 인터넷 기업전용 해외송금 서비스를 1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서비스는 조흥은행 기업 인터넷뱅킹망인 e-FMS(Electronic Financial Management System)에 가입한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물품의 수입과 관련된 송금거래와 운수, 용역대가 등과 관련된 무역외 송금 거래 등의 거래를 할 수 있다. 송금한도는 건당 미화 50만불(기타통화는 미화 10만불 상당액)이내로 e-FMS 1일 및 1회 이체한도 내에서 가능하며, e-FMS상에
등록된 원화 및 외화계좌를 인출계좌로 지정할 수 있다.

은행을 방문해 송금시 건당 1만원~2만원으로 징구하던 송금수수료와 8천원을 징구하던 전신료를 각각 건당 5천원씩 우대하여 징구하며, 환율도 30% 우대하여 적용한다.

서비스 제공 시간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이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인터넷 해외송금은 주로 개인들의 거래에 한해 가능했으나, 최근 기업들의 해외송금 중가 추세에 발맞추어 인터넷을 통한 기업 해외송금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