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자 80%, "경제위기때보다 생활형편 나빠지거나 불변"
[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경제 분야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80% 가까이가 경제위기 때보다 생활형편이 더 나빠지거나 별 차이가 없다고 응답했다고 MBC가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응답자의 22%가 경제위기 때보다 생활형편이 더 나졌다고 응답했고, 66%는 별 차이가 없다고 답했다. 좋아졌다는 응답은 10%에 불과했다.
또, 집값은 변화가 없을 것이는 응답이 절반을 차지한 가운데 오를 것으 보는 답변이 내린다는 쪽보다 다소 우세했다.
한편, 재테크 수단으로는 예금이나 적금을 들겠다는 응답이 37%로 가장 많았다. 부동산, 주식이 그 뒤를 이었다. 안전한 상품에 투자하려는 경향은 40, 50대에서 보다 뚜렷했다.
<이번 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그제와 어제 이틀 동안 전화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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