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는 6일 황건호 증권업협회 회장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는 제17차 국제증권업협의회(ICSA:International Councils of Securities Associations) 연차총회에 참석하기위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이번 총회에서 ‘한국의 온라인 증권거래’라는 주제로 온라인 거래가 증권업계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해 발표한다.
황 회장은 이번 총회에서 온라인 증권거래 활성화가 파생상품 시장, 증권관련 IT기술 발전 등에 기여하며 금융환경 및 금융산업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등 긍정적인 역할을 했지만 증권사의 고정비용 증가, 영업익 감소, 투기적 거래 증가 등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기도 했다는 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ICSA는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등 주요 12개국 16개 증권업협회의 협의체로, 국제증권업계를 대표하는 단체. 이번 총회에는 ICSA의 정회원 외에 7개국의 옵저버 등 총 19개국 23개 기관이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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