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證, 이번엔 웅진(?)…매각설에 주가 '출렁'
유진투자證, 이번엔 웅진(?)…매각설에 주가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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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유진투자증권이 또 다시 매각설에 휘말리면서 주가가 출렁거리고 있다.

3일 유진투자증권은 웅진그룹으로 매각 될 것이란 루머가 돌면서 오전 11시 19분 현재 전날보다 6.7% 오른 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 거래일의 세 배를 넘어섰으며 거래 대금 역시 크게 늘고 있다.

이날 시장에는 유진투자증권이 웅진그룹에 인수될 것이라며 이미 인수완료단계라는 루머가 돌았다.

그러나 이같은 시장 루머에 대해 유진투자증권 측은 근거없는 루머라고 일축했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시중에 돌고 있는 유진투자증권을 웅진이 인수한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의 이같은 '인수설' 루머가 돈 것은 이번뿐이 아니다. 지난해 미국계 필라델피아뱅킹그룹, KB금융, 롯데그룹, 두산그룹 등 국내외 금융계와의 직,간접적인 인수관련 소문이 수차례 퍼졌던 것.

이에 전문가들은 "유진투자증권은 시장의 루머만으로 주가 변동성이 커진 전례가 여러번 있었다면서 매매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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