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1월 셋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NHN과 대우인터내셔널을 선정했다.

NHN의 3분기 검색광고 부문 매출은 전분기대비 4.6% 증가했고, 전체 매출 역시 시장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측은 "NHN재팬의 매출액 증가로 영업이익 5억엔으로 흑자전환했고,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광고주들의 광고비 집행이 4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검색광고 매출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이 기대돼, 스마트폰 확대에 따른 무선인터넷 성장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철강, 금속부문의 경쟁우위를 선점 하고 있으며 포스코 수출 물량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 포스코의 수출강화 전략의 수혜주로 부각될 전망이다.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측은 "교보생명 지분 24%의 가치를 지난해 정부의 수출입은행 출자시 주당 24만원을 적용, 1조 2000억원으로 평가했으나 경영권 프리미엄이 형성될 수 있어 그 이상의 가치평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