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6천여명 초등·중학생 참가
[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삼성화재는 청소년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주니어 글로벌 리더스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상을 향해 말해라(Speak to the World)'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1차 예선은 이미 온라인으로 이뤄졌고 , 오는 26·27일 2차 예선ㆍ다음달 본선ㆍ 11월 결선이 열린다.
지난 1차 예선은 한달 간 전국 초등학생·중학생 2만6000여명이 인터넷 온라인 시험에 응시해 이뤄졌다.
총 2000명이 참여하는 2차 예선은 오는 26·27일 이틀간 대전시 유성구 소재 삼성화재 인재개발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2차 예선을 통과한 200명은 10월 중순에 열리는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다시 30명을 선발해 11월 1일 결선에서 환경·안전·건강 등을 주제로 영어토론을 벌이게 된다. 최종 결선 진출자 30명에게는 미국 아이비리그 해외연수 및 국제봉사활동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대회는 ▲세계글로벌 이슈에 대한 주제의식 ▲인도주의 정신 ▲세계인과 자유롭게 소통이 가능한 언어능력 등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한 학년이 10명 남짓인 강원도 정선군 예미초등학교 학생 2명이 1차 예선에서 만점을 받았다"며 "국내 최고의 청소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되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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