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하이텍, 해외사업 성공 기대감…목표가'↑'
성우하이텍, 해외사업 성공 기대감…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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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대우증권은 10일 성우하이텍에 대해 해외공장의 성장 프리미엄 프리미엄을 지속적으로 부여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56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영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성우하이텍이 해외 부문 투자 회수기에 진입했고, 이머징 마켓 중심 중장기 성장세 돌입 확신에 따라 현대차의 주요 해외 공장의 독점력을 확보해 수혜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해외사업 성공 관련 부담과 불확실성이 많았던 2009년 이전의 상황에 비해서 현재는 해외투자에 필요했던 대규모 차입금 부담에 대한 할인 해소도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만 계절적 요인의 영향으로 3분기 매출액은 전기 대비 45% 감소한 551억원, 영업이익은 일시적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며 "하지만 동사의 세전이익은 국내 및 해외 계열 법인의 전년 대비 두드러진 이익 기여 지속으로 인해 하반기에도 강세 기조가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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