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녹색 운전자보험' 출시
현대해상 '녹색 운전자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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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문서로 증권·약관 수령시 초회보험료 9% 할인
▲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동참 고객에게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운전자보험 상품을 출시한 현대해상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현대해상은 종이사용을 억제하고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장려하는 등 녹색성장에 발맞춘 텔레마케팅(TM) 전용 운전자보험 상품인 '하이라이프하이콜ECO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녹색보험이라는 개발 취지에 맞춰 친환경에 동참하는 계약자를 우대하는 다양한 할인제도를 도입했다.

우선 종이사용을 줄이기 위해 녹색증권·약관 제도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계약자가 증권·약관을 전자문서로 교부 받을 경우 첫회 납입보험료의 9%를 할인해준다.

또한 친환경운전자를 우대하는 '에코드라이버' 할인제도도 도입했다. 이는 자전거 관련 특약 가입자나 자동차 10년 무사고 운전자의 경우 첫해 보험료의 1%를 할인받는 제도다.

무엇보다 이 상품은 소멸성 단기(1~3년)보험으로만 개발됐던 자전거보험을 장기보험으로 출시한 점이 특징이다. 자전거 운행 관련 담보는 자전거 탑승중 상해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ㆍ간병자금ㆍ배상책임손해ㆍ자전거사고 합의지원금 등이다.

이 밖에 교통상해·운전중교통상해·대중교통상해·신주말교통상해 등 상해사망후유장해와 운전자비용손해ㆍ골프관련보장ㆍ배상책임 등 50여종의 담보를 갖추고 있다.

한편 현대해상은 보험업계 최초로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연합(UN) 산하 환경단체인 UNEPFI에 지난 1995년부터 가입해 환경경영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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