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삼성전기가 실적개선 기대감에 엿새째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24일 오전 9시45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2.28% 오른 8만53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출발 직후 삼성전기는 8만5600원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점을 새로 찍었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주가는 지난 1999년 11월 기록한 사상최고가 9만7000원에 근접하고 있다"며 "하지만 실적개선과 급성장하고 있는 삼성LED 가치를 고려하면 추가상승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LED의 가치를 2조원으로 평가할 경우, 삼성전기의 올해와 내년 PBR은 각각 2.1배와 1.9배로 낮아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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