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대우증권은 7월 마지막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한솔제지ㆍ녹십자와 코스닥시장의 위닉스를추천했다.
한솔제지은 제품가격 강세 유지와 투입펄프가격 하락으로 지속적인 업황 개선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실적 개선 속도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내수 출하량 지난해 수준으로 회복했고, 지난 상반기 부실 계열사 지원 우려와 현금흐름 위험회피 회계 적용에 따른 불확실성이 대부분 해소돼 견조한 주가흐름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녹십자는 국내 유일의 신종플루 백신 공급가능 기업이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오는 2010년 AI 예방백신 출시가 기대된다"며 "해외 사업 성장성 강화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시장의 위닉스는 제습기, 공기청정기 수출 급증으로 매출과 이익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높은 자산가치와 재무적 안정성으로 기업가치가 우수하다"며 "2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코스닥 평균보다 낮은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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