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7월 마지막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한라공조ㆍ일진전기와 코스닥시장의 나노트로닉스ㆍ우주일렉트로를 선정했다.
한라공조는 현대차그룹에 공조부품을 납품하는 업체로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생산능력 및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른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글로벌 완성차업체의 비용절감 노력, 우호적인 환율흐름은 핵심기술을 보유한 동사에게 해외 매출처 확대의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일진전기는 경기부양을 위한 세계 각국 정부의 SOC투자 확대에 따른 전력선 및 통신선 수요 증가로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 또한 원재료인 전기동 가격 상승에 따른 관련 파생상품평가이익 증가 등 세전이익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코스닥시장의 나노트로닉스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수익성을 확보한 나노(Nano)기술 대표주로, 2분기부터 실적 모멘텀이 본격적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또한 미국향 매출확대, 인도향 매출가세, 무선위선통신분야와 같은 제품 다각화를 통해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주일렉트로는 우수한 금형기술, 공격적 설비투자를 바탕으로 휴대폰용 커넥터 시장지배력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높은 외형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환율하락에 따라 2분기 KIKO관련 손실이 감소할 전망이다. 기존 국내 휴대폰 및 디스플레이 업체에서 해외업체로 매출처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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