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7월 마지막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삼성SDIㆍLG디스플레이와 코스닥시장의 태양산업을 선정했다.
삼성SDI는 PDP 생산 수율 향상 및 2차전지 글로벌 수요 회복으로 실적 모멘텀이 커졌다.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자회사 SMD도 휴대폰 수요, 점유율 상승으로 2분기 영업흑자가 예상되는 점이 긍정적"며 "하이브리드카용 2차전지, AM OLED 등 지속적인 성장동력에 주목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 개선 기록했다.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LCD TV 수요 증가에 따른 패널 가격 강세 지속 전망으로 하반기 실적 역시 긍정적"이라며 "지난해 하반기 이후 단행한 대규모 추가상각으로 미상각신계약비 적립한도 증가, 향후 상각 감소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시장의 태양산업은 올해 매출액 1346억(yoy +18%), 영업이익 179억(yoy +240%), 순이익 136억(yoy +242%) 등 사상 최대 달성할 전망이다.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중국시장의 수요 증가에 따른 청도법인 매출 급증과 그에 따른 외형 성장 Catalyst 확보됐다"며 "수익성 중심의 경영으로 과점된 시장의 가격 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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