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7월 넷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LG화학과 현대건설을 선정했다.
LG화학은 분할로 인해 체질개선이 이뤄졌고 중국, 환율, 유가상승 등의 효과가 복합돼 2분기 영업이익은 6603억원으로 분기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석유화학 분야의 경우 올해 하반기 이후 펼쳐질 유화 경기 하강 국면에서도 다각화된 사업구조로 인해 타사 대비 높은 이익 방어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정보소재 분야도 기초 소재 내재화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있어 긍정적"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수도권 중심의 재개발 재건축 수주 비중이 높아 경쟁사에 비해 미분양 리스크가 가장 낮으며 연초대비 최근 미분양도 20% 감소되어 주택시장 개선시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주택 매출 비중은 13.2%로 대형 건설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이며 이에 따라 1등 건설사로서의 입지 강화로 국내 수주 점유율이 높아질 전망"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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