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7월 넷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삼성SDIㆍ현대해상과 코스닥시장의 이엔에프테크놀로지를 선정했다.
삼성SDI는 PDP 생산 수율 향상 및 2차전지 글로벌 수요 회복으로 실적 모멘텀이 커졌다.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자회사 SMD도 휴대폰 수요, 점유율 상승으로 2분기 영업흑자가 예상되는 점이 긍정적"며 "하이브리드카용 2차전지, AM OLED 등 지속적인 성장동력에 주목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8월 이후 매월 100억원 이상의 장기보험 신계약에 의한 운용자산 증가로 운용수익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사업비율 개선으로 5월 수정순이익 전월대비 51.1% 급증했다"며 "지난해 하반기 이후 단행한 대규모 추가상각으로 미상각신계약비 적립한도 증가하고 향후 상각 감소도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시장의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업계 최초 폐세정액 리사이클링 활용으로 원가 경쟁력 우위에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고부가가치 화인케미컬, 컬러페이스트 사업 신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국내 LCD 용 신너(전자재료)부문 시장점유율(08년 80%) 1위 업체로 실적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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