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저축銀, 임원급여 편차 크다
상호저축銀, 임원급여 편차 크다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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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 920만원 가장 많아...솔로몬 388만원 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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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축銀, 남녀직원 급여 편차 160만원으로 최고

저축은행 임원의 평균 급여가 많게는 1천만원에서 적게는 3백만원 정도로 회사별 편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직원들 급여는 여자직원에 비해 남자직원들이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감원에 따르면 주요 저축은행의 임원 급여를 조사한 결과, 한솔저축은행의 임원 평균 급여가 920만원으로 업계에서 가장 많았으며 이에 반해 솔로몬저축은행은 388만원으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솔에 이어 제일저축은행도 910만원으로 조사돼 비교적 높은 급여를 지급했다.
또한 푸른, 진흥, 한마음저축은행의 임원 평균 급여는 각각 880만원, 670만원, 542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부산저축은행은 530만원 정도였으며 한국저축은행은 446만원의 급여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 직원들 급여 수준은 회사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회사별 남녀 직원의 월 평균 급여를 보면 남자직원의 경우 한국저축은행이 354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여자직원은 266만원을 기록한 진흥저축은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남자직원의 경우 한국에 이어 진흥이 351만원을 기록해 업계 2위를 차지했으며 제일, 한마음, 푸른저축은행도 각각 323만원, 310만원, 300만원 등 비교적 높은 급여수준을 보였다.
이밖에도 한솔저축은행은 291만원이었으며 솔로몬저축은행은 214만원을 기록했다.

여직원 월 평균 급여는 진흥이 266만원, 한마음 191만원, 제일과 한국이 각각 187만원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푸른저축은행은 185만원이었으며 한솔은 163만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남녀 직원별 급여 편차는 한국저축은행이 가장 심해 160만원의 편차를 기록했으며 또 제일 140만원, 한솔 130만원, 푸른 12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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