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대우증권은 7월 셋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오리온ㆍ엔씨소프트와 코스닥시장의 자이엘을 추천했다.
오리온은 중국 내 판매지역 확대 및 제품 다양화를 통해 매출과 이익 성장 지속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국내 제과는 프리미엄 제품 성장 지속, 기존 과자 판매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온미디어, 롸이즈온 매각 가능성 대두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7월 7일인 일본 오픈 베타 임박함에 따라 신규 게임 모멘텀이 반영될 시점이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중국ㆍ일본ㆍ미국ㆍ유럽ㆍ대만의 '아이온' 신규 매출액이 3분기에 집중 반영되면서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아이온' 일본 클로즈 베타 테스터 모집에 10만명 이상이 참여, 미국ㆍ유럽의 한정판 판매의 재고 소진 속도가 기대치를 상회하는 등 흥행 성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시장의 자이엘은 절대 공급 부족인 과일 고급 포장시장의 필수품 '팬캡'의 독점적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팬캡 판매를 통해 구축된 막강한 유통망을 토대로 신제품 및 과수 농산자재 SET 판매를 개시한다"며 "친환경 리싸이클링 사업 진출로 성장성이 증폭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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