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證, '신한금융투자'로 사명변경
굿모닝신한證, '신한금융투자'로 사명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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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굿모닝신한증권의 새로운 사명이 '신한금융투자'로 확정돼 오는 9월 1일부터 사용된다.

▲ 신한금융투자 CI

8일 굿모닝신한증권은 "기존 '증권'이 갖고 있었던 '브로커리지'에 국한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자산관리, IB 등 자본시장법이 허용해준 신사업영역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금융영역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자본시장법에서 규정하는 '금융투자'라는 회사명을 사용한 것은 신한금융투자가 처음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2002년 굿모닝증권과 신한증권이 합병하면서 채택한 과도기적 사명을 사용해 왔지만 이번 사명변경을 통해 신한금융그룹과의 일체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광범위한 금융투자영역을 아우르는 사명을 사용해 규모의 경제가 가능한 대형사 위상을 갖추게 됐다.

특히 소액결제업무와 선물업 등이 조만간 시행되는 만큼 신한금융투자라는 신사명이 자본시장법 시대 경쟁구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재택 굿모닝신한증권 마케팅본부장은 "신한금융투자는 자본시장법에서 허용하는 광범위한 금융투자영역을 모두 포괄할 수 있는 회사명"이라며 "2개월간의 브랜드 컨설팅 전문 기관, 시장 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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