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금융투자협회는 7월 둘째 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산업은행이 대표주관하고 동양종금증권이 공동주관하는 현대상선 170회차 2000억원을 비롯해 총 6건 5,736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 주(6/29~7/3) 발행계획인 44건 1조436억원의 비해, 발행건수는 38건이 감소하고 발행금액은 4700억원이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이번 주까지 지속되던 ABS 발행을 제외하면 이번 주 발행계획과 큰 차이 없는 수준이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무보증 일반 회사채가 5건 4400억원, 외화표시채권이 1건 1336억원이 발행될 예정이다. 엔화표시채권으로 발행되는 롯데제과 54회차 100억엔은 올들어 4번째 발행되는 외화표시 채권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3536억원, 시설자금 1200억원, 차환자금 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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