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3Q 어닝서프라이즈 대비할 때"
"포스코, 3Q 어닝서프라이즈 대비할 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굿모닝신한증권 1일 포스코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 가파른 회복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49만원을 유지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민수 연구원은 "2분기 부진한 실적은 이미 알려진 내용"이라며 "세계 철강가격 반등과 저가 원자재 투입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가파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중 판매량, 가동률 회복으로 고가 원재료가 소진됨에 따라 3분기 부터 본격적인 저가 원재료 투입이 예상된다"며 "판매량 증가, 국제 판재류 가격 상승과 함께 3분기 영업마진 반전의 중요한 포인트"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세계 철강가격의 반등으로 불확실성 해소되고 있다"며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의 판재류 유통가격은 4월 저점 대비해서 10%이상 반등하고 있고 최근 Baosteel의 10% 제품가격 인상으로 인해 국제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도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2분기 포스코의 수출 냉연가격이 내수판매가격 대비 약 30~40% 낮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최근의 국제가격 상승이 포스코의 3분기 수출 ASP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