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형펀드 올들어 최대규모 순유입
국내주식형펀드 올들어 최대규모 순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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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올해 들어 하루동안 유입된 금액으로 최대규모의 자금 유입이 나타났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4일 기준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 719억원이 순유입되며 7거래일 연속 자금 유입세가 이어졌다.

ETF포함 국내주식형은 731억원이 순유입돼 나흘째 증가세를 이어갔고, 해외주식형 역시 27억원의 자금 유입 흐름이 나타나며 이틀 연속 순유입세를 기록했다.

채권형펀드로는 319억원이 순유입됐고, MMF(단기금융펀드)는 77억원이 순유입되며 닷새만에 자금 유입세로 돌아섰다. 펀드전체로는 1635억원의 자금이 증가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전일대비 8409억원이 증가한 101조 2134억원을 기록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1조 1476억원이 늘은 339조 8597억원으로 집계됐다.

굿모닝 신한증권 임진만 대리는 "최근 지수 상승을 예상하기 힘든 박스권내에서 단기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 유입세로 국내주식형펀드 자금 유입이 이뤄졌다"며 "향후 추세전환시, 후행적으로 지속적인 자금유입이 뛰따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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