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상장폐지 위기를 모면한 에이스하이텍이 거래 재개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에이스하이텍은 전일대비 160원(14.95%) 오른 1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상한가로 직행한뒤, 꾸준히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에이스하이텍은 지난달 이동우 전 대표이사가 104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발견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인지를 검토한다며 5월 19일부터 거래를 정지시켰었다.
그러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일 에이스하이텍에 대해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진행한 결과 퇴출 기준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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