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외환은행은 16일 은행회관에서 서울도시철도공사 및 SK마케팅앤컴퍼니와 제휴카드 발행 조인식을 체결하고 '넘버엔 Epass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넘버엔 Epass 카드'는 Eco-Friendly, Economy, Excellent 등의 함축적 의미를 지녔으며,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출시된 친환경 캐쉬백 카드이다.

이 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및 직장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맟춘 OK캐쉬백 특별포인트 적립 서비스가 제공되며, 적립된 OK캐쉬백 포인트로 익월 최대 2만5천원까지 현금으로 돌려준다.

대중교통(지하철/버스) 이용시 1회당 100포인트(1일 3회)를 적립해 주며, 주말 및 공휴일 사용시에는 1회당 200포인트가 적립된다. 이 외에도 점심시간 음식점 사용시 5%, 학원 및 휘트니스 이용시 5%, 인터넷 쇼핑몰(G마켓, 옥션, 인터파크, 11번가 등) 이용시 5% 특별적립 서비스도 제공한다.

연회비는 비자, 마스터의 경우 1만원, 국내전용카드는 5천원이며, 외환은행 결제계좌 보유고객 및 사용실적에 따라 차년도 연회비가 면제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도시철도공사, SK마케팅앤컴퍼니와 함께 서울도시철도공사 역사주변 제휴가맹점 확대, 추가서비스 모델 개발 등 제휴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카드발급 신청은 외환 넘버엔 Epass 카드 전용 카드발급 신청센터(☎ 1644-7744), 서울도시철도공사 5678호선 전역사내 고객상담실 또는 외환카드 홈페이지(www.yescard.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