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현대증권이 지난 14일 업계 최초의 여성특화점포인 '부띠크모나코지점' 객장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한 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생활형편 때문에 결혼식을 제대로 치르지 못하는 다문화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사회봉사 단체인 한국미래사회여성연합회의 회원으로 활동 중인 김은정 부띠크모나코 지점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김은정 부띠크모나코지점장은 "좋은 취지의 행사에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증권사 객장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부띠크모나코 지점은 그동안 경기여고 동창회, 미림여고 송년모임 등 인근 직장 여성 및 주부들을 위한 여성 문화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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