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텍 "아직도 싼 휴대폰 부품주"
이엠텍 "아직도 싼 휴대폰 부품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7일 휴대폰 스피커 전문업체 이엠텍에 대해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휴대폰 스피커·리시버 부문에 있어, 지속적인 혁신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영업이익률을 두자리수로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 구자옥 애널리스트는 "이엠텍은 지난 해 매출액의 82%를 LG전자와 체결했고, LG전자 내의 스피커 및 리시버의 비중도 50%에 달하고 있다"며 "이 밖에 중국법인이 삼성전자의 업체로 등록됨에 따라 삼성전자의 비충 및 매출액도 늘어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그는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R&D(연구개발)인원을 바탕으로 휴대폰 스피커 및 리시버 부문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LG전자 및 삼성전자의 밴더로 올해 휴대폰 사업부문 약진이 기대돼 실적개선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 예측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