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확인이 필요한 시점"
"두산인프라코어, 확인이 필요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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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SK증권은 19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공작기계부문의 실적 부진, 진행형이 의심되는 1분기 실적 등을 이유로 아직 추세적 반등까지는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라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는 기존 16200원에서 18000원으로 상향하나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516억원, 441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31.5%, 67.7% 감소했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의 여파를 감안하더라도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23.2%, 32.8%에 달하는 큰 비중을 차지한, 공작기계부문의 1분기 매출액도 전년동기대비 54.5% 급감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SK증권 이지훈 애널리스트는 "건설기계부문의 선전, 중국의 경기부양책 등이 향후 실적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겠지만, 아직 추세전환까지는 불확실한 요인이 많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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