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억원 규모 우체국 전자금융 성능개선 사업 추진
169억원 규모 우체국 전자금융 성능개선 사업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고득관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총166억원을 투입해 6년간 운용해온 전자금융시스템의 성능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다음 달 내로 사업자선정을 마무리해, 내년 11월 새 전자금융시스템을 가동시킬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미 지난달 27일 우정사업정보센터 홈페이지에 전자금융시스템 성능개선 사업 추진 내용을 담은 제안요청서를 공개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우체국 전자금융시스템을 대폭적으로 개선해, 전자금융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즉시 제공되고 고객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DB를 개선하고 정보보호도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성능개선 사업은 ▲우체국 전자금융시스템의 노후 장비와 일부 단종된 장비의 교체 및 개선 ▲시 신속하고 적은 비용으로 신규 채널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는 채널통합시스템 구축 ▲전자금융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와 고객맞춤 서비스를 즉시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DB 개선·보완 ▲전자금융시스템의 정보보호 강화 ▲금융콜센터의 콜현황·실적·상담원·교육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운영관리시스템 구축 등이다.

남궁 민 본부장은 “우체국 전자금융시스템의 성능 개선사업이 마무리되면 다양한 전자금융서비스와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민들이 편리하게 전자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예산 조기 집행으로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