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2Q 사상 최대실적기대…목표주가↑
슈프리마, 2Q 사상 최대실적기대…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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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동부증권은 슈프리마가 국내 경찰청 과학수사 프로젝트(26억)를 시작으로 공공부문 수주들이 연이어 이어질 것이 기대돼 올 2분기에 사상 최대실적을 전망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기존의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 7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동부증권은 올 2분기 매출액 85억원, 영업이익 39억원, 순이익 3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38.5%, 32.4%, 20.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슈프리마는 휴대용 지문채취 단말기, 외교통상부 지문정보 스캐너 공급 등 5월 말부터 국내 공공부문 수주를 앞두고 있다.

동부증권 나재영 애널리스트는 "비록 환율 하락으로 영업이익율은 기존 48%에서 45.9%로 소폭 하락할 것이 예상되지만, 45% 이상 성장은 유지될 것이며, 상업시장 매출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독점시장인 국내 공공부문 프로젝트가 시작단계에 있다는 점은 크게 고무적" 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시장 성장의 흐름은 매우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며 "4분기에는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해, 분기별 최대 실적이 지속될 전망" 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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