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여대생 대상 운전자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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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생 60여명 참가…취업 이미지메이킹 및 안전사고예방 교육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경제위기로 인한 유례없는 취업난과 빈발하는 강력범죄로 불안해 하는 여대생들을 위한 맞춤 교육이 25일 현대해상에서 열려 호응을 얻었다.

현대해상은 이날 약 60여명의 숙명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이미지메이킹과 안전사고예방을 주제로 '하이카 여성운전자교실'을 개최했다.

현대해상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시작된 취업 이미지메이킹 교육에서는 단정한 옷차림과 자신감 있는 말투, 자연스러운 미소 등이 취업 성공을 위한 핵심요소로 소개됐다.

특히 최근 크게 위협받고 있는 여성안전교육에서는 늦은 시간 귀가요령 등에 대해 사례별 교육을 실시하고 보험사기 대처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아울러 현대해상은 손보사의 특성을 살려 여성운전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좁은 공간에서의 주차요령도 집중 교육했다. 전문강사가 후면·전면·평행 주차 등 상황별 주차 방식을 교육하고 교육생 전원이 야외주차장에서 직접 주차실습을 하며 상황별 주차 요령을 숙지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현대해상 고객만족(CS)추진부 구은양 팀장은 "여대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 교육으로 특히 취업을 앞둔 여대생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생·전문직 종사자 등 여성 특성에 맞춘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차량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응급상황 발생시 적절한 대응으로 여성 운전자들의 차량운행 안전도 증진에 기여코자 국내 손보업계 유일의 여성운전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하이카 여성운전자교실'을 지난 1997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77회에 걸쳐 약 3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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