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농협 신용 신시스템 통합 완료
IBM, 농협 신용 신시스템 통합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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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 신용 신시스템 종료보고회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옥정수 기자]한국IBM은 농협의 신용 신시스템을 위한 전사 애플리케이션 통합 및 데이터 이관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농협의 신용 신시스템은 지난 2007년 4월부터 구축을 시작했으며, 지난 1월 프로젝트 완료 후 1월 28일부터 정상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농협은 2003년부터 IBM의 솔루션을 전사 애플리케이션 통합을 위해 채택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트랜잭션(3000TPS 이상) 및 시스템 규모의 전사 애플리케이션 통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IBM의 정보관리 SW(소프트웨어) 중 하나인 인포스피어 데이터스테이지를 활용해 은행업무가 중단되는 지난 설 연휴 기간 동안 40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기존 시스템에서 농협의 차세대 시스템으로 성공적으로 이관했다. 특히, 이관에 소요되는 시간을 당초 목표 대비 8시간이나 단축해 농협의 신용 신시스템의 안정적인 오픈에 기여했다고 IBM측은 설명했다.

한국IBM에서 웹스피어사업본부를 총괄하는 김광식 사업부장은 “금융권 차세대 인프라 통합의 근간이 되는 전사 애플리케이션 통합은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빠른 성능으로 지원하는 것이 주요한 역량”이라며 “이번 농협의 EAI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차세대 시스템을 준비하는 다른 금융권 고객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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