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휴대폰만으로 보상업무 수행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동부화재는 보상직원이 휴대전화만으로 현장에서 보험가입증명서 전송과 합의금·수리비 같은 보험금 입금 등 고객 보상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프로미폰시스템(PPS: Promy Phone System)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동부화재는 이번 PPS의 구현으로 고객만족뿐만 아니라 보상 직원의 업무수행 편의성·효율성을 높이는 등 고객·회사·직원이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PPS는 휴대폰으로 ▲타사 보험가입 계약 조회 ▲교통사고 처리 내역 조회 ▲보험가입증명서 전송 ▲차량파손 사진 및 수리 내역서 등의 사진 이미지 저장∙전송 ▲합의금·수리비 등 보험금 즉시 입금 ▲보상직원 일과 및 성과 관리 등이 가능하다.
한편 동부화재는 지난 2005년부터 보상 직원들이 현장으로 바로 출근해 무선모뎀을 활용한 네트워크를 통해 사고조사 내용을 저장하고, 각종 정보 조회는 물론 보험금 지급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모바일오피스 업무 환경을 구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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