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성장둔화 불구 저평가 '매수' <현대證>
LG텔레콤, 성장둔화 불구 저평가 '매수' <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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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현대증권은 29일 LG텔레콤의 투자의견을 '매수' 적정주가를 1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이시훈 애널리스트는 "가입자 및 ARPU 상승 한계로 서비스매출 성장성은 둔화된 반면 시장안정화로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며 "영업이익 증가세가 유지되고 실적대비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4분기는 계절적으로 인건비, 감가상각비가 증가해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감소가 불가피하고, 접속료율 재산정에 따른 이익변동 요인이 존재한다"며 "그러나 마케팅비용 축소환경이 유지돼 영업이익흐름 상승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데이터 사용자 확대를 통한 성장전략이나 성과는 기대에 다소 못미치고 후발업체로서 성장성 제약은 주식매력의 반감요인"이라며 "향후 ARPU성장 회복 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LG텔레콤의 종가는 전일 대비 2.44%(210원) 오른 881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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