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우리은행에 합병
우리카드, 우리은행에 합병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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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사업본부로 운영...지주사내 비은행 부문 강화


우리금융그룹(회장 윤병철)이 우리카드를 우리은행에 합병키로 결정했다.

우리금융은 12일 오전 이사회를 개최하고 우리카드를 우리은행에 합병해 독립사업본부로 운영키로 했다. 그러나 우리카드 브랜드는 그대로 사용한다.

독립사업본부 체제로 운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은행에 합병 후, 카드부문은 인사, 예산 등 조직 운영에 있어 자율권을 갖게 된다.

우리금융은 은행겸영 카드사로서의 강점과 전업계 카드사로서의 강점을 결합시켜 경쟁력을 제고시킨다는 복안이다.

우리금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카드부문의 불확실성을 조기에 해소하는 한편, 내년 중 제2금융권의 구조조정과 연계해 증권사를 인수하는 등 비은행부문을 집중 육성하여 은행과 비은행부문의 균형발전을 통해 그룹시너지를 극대화 하는 데에 전략적 우선순위를 두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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