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보증의 지원대상은 금융정책당국과 금융기관 등이 공동으로 마련한 '중소기업 Fast Track 프로그램'에 의한 신용위험 평가등급이 A등급 또는 B등급으로서 채권은행으로부터 보증추천을 받은 기업에 해당 된다.
보증대상 자금은 KIKO 등 통화옵션거래 거래손실액의 대출전환자금과 일반유동성 지원자금으로 구분해 운용하며, 지원금액은 KIKO 등 통화옵션거래 피해기업은 최고 20억원까지, 그외 일반유동성 지원기업은 10억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효과적이고 적극적인 지원될 수 있도록 '유동성 지원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원창구 일원화, 심사절차 간소화 등 적기에 신속한 보증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신보 관계자는 "KIKO 피해기업의 경우 기업은행 보증추천 3개 중소기업 등 13개 기업으로부터 이미 보증신청을 받아 20일부터 보증심사 절차에 착수한 상태"이며 "조속한 시일 내에 심사를 완료해 자금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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