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내림세…1120원으로 개장
환율 내림세…1120원으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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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ggarggar@seoulfn.com> 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또 급락세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3원 내려간 112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대비 27.40원 떨어진 112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주요국의 중앙은행들의 유동성 공급소식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불안했던 시장이 진정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미국 증시가 급등세로 돌아서면서 국내 증시 또한 강세를 보이는 것도 환율의 내림세를 이끄는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신용위기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시장의 불안심리가 급격히 진정되는 양상"이라며 "다만 달러 매수세가 여전히 많고 불확실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닌 만큼 다시 급등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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