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6월 7.1조원 규모 통안증권 발행
한국은행, 6월 7.1조원 규모 통안증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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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대비 0.9조원 축소···91일물·2년물 등서 줄어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한국은행 본관. (사진=신민호 기자)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한국은행 본관. (사진=신민호 기자)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한국은행이 '6월 통화안정증권 발행 계획'을 통해 다음달 중 7조1000억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통안증권)을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통안증권은 한은이 통화량을 조절하고자 금융기관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단기 증권을 뜻한다.

해당 발행액은 모집 발행예정액 중 최대규모 기준으로, 5월 발행 계획 대비 9000억원 줄어든 규모다.

세부적으로 91일물이 4000억원, 2년물이 3000억원씩 축소됐다. 1년물과 모집에서도 각각 1000억원씩 줄었다.

이 중 경쟁입찰 발행예정액은 6조4000억원, 모집 방식의 발행예정액은 6000억원에서 7000억원 내외로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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