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정 의원, "동서격차 해소 위해 '부산 밀 페스티벌' 개최"
김효정 의원, "동서격차 해소 위해 '부산 밀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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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 밀 페스티벌' 개최 주도적 역할
동·서부산권 문화격차 해소 위한 축제 개발 지속 촉구
김효정 행정문화위원회 의원(국민의힘, 만덕·덕천). (사진=부산시의회)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김효정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의원(국민의힘, 만덕·덕천)이 내달 22~23일 부산 북구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리는 '2024 부산 밀 페스티벌' 개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밀 페스티벌은 밀 집산지인 부산 북구 구포의 역사를 기반으로 미식 콘텐츠와 밀 관련 토크쇼, 공연 등 폭넓은 프로그램을 담은 축제로서 북구와 부산시가 힘을 합쳐 올해 처음 개최된다.

지난해 4월 20일 김효정 의원은 제2차 본회의에서 동서격차 해소에 관한 시정질문을 통해 문화 격차 문제 해결을 위한 '서부산권 대표축제 개발'을 촉구한 바 있다.

축제 개최를 위해 김 의원은 예산 확보 과정에서도 힘을 더했다. 소속 상임위원회인 행정문화위원회 안에서 서부산권 축제의 필요성을 피력하며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도 축제 예산 확보를 위한 주도적 역할을 맡아 예산 추가 편성을 이끌어냈다.

특히 계획 수립 과정에서도 부산시와 긴밀히 협조해 시민 의견 반영과 지역주민 참여 확대 방안 제시 등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정착을 위해 머리를 모았다.

김효정 의원은 "동서격차가 심화되는 가운데 서부산권에는 축제와 같은 볼거리마저 부족해 찾는 이들의 발걸음도 줄어들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서부산권에 많은 사람이 찾아올 뿐 아니라 주민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 마련된 축제인 만큼, 잘 됐으면 하는 각별한 마음"이라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에서 더 큰 애정과 관심을 갖고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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