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1Q 영업익 35억원···전년 比 51.2% ↓
컴투스홀딩스, 1Q 영업익 35억원···전년 比 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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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액 458억원, 전년 比 25.9% 증가
영업익, 당기순이익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
(사진=컴투스홀딩스)
(사진=컴투스홀딩스)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올해 1분기 3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2%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흑자 전환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한 45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하고 있는 '소울 스트라이크'를 비롯해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 'MLB 퍼펙트 이닝' 등 주요 게임들이 양호한 매출을 보였으며 관계기업투자이익도 시현했으나 대형 신작 부재에 전년 대비 영업익이 감소했다.

1분기에 출시한 '소울 스트라이크'는 3개월 만에 글로벌 매출 1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일일 활성 이용자(DAU) 등 게임 지표가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어 연간 매출 500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에는 '서머너즈 워' IP(지식 재산)를 활용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독일어 및 프랑스어 지원을 통해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분기별로 글로벌 유명 IP와 제휴 마케팅 및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하며 글로벌 흥행을 지속시킨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게임 외에 PC 및 콘솔 게임 시장도 공략할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에서 게임성이 뛰어난 게임들을 발굴해 PC와 콘솔로도 서비스할 계획으로, 우선 던전 탐험형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를 올해 4분기 출시한다.

컴투스홀딩스는 향후 주요 게임들의 글로벌 영역 확장과 PC 및 콘솔 등 신규 플랫폼 게임 출시로 게임 사업 부문에서 성장을 이루고, 'XPLA(엑스플라)' 블록체인 기반의 웹3 신사업과 '하이브' 플랫폼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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