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삼우전자, 투자협약 체결
영광군-삼우전자, 투자협약 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 180억원 투자 실현·증설 투자 60억원
전남 영광군과 (주)삼우전자가 투자협약(MOA) 체결을 했다.(사진=영광군)
전남 영광군과 (주)삼우전자가 투자협약(MOA) 체결을 했다.(사진=영광군)

[서울파이낸스 (영광) 양수인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23일 알루미늄 부품 생산 업체인 (주)삼우전자와 투자협약(MOA)을 체결했다.

25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삼우전자는 대마면 송죽리 1만6528㎡(약 5400평) 부지에 180억원을 투자해 지난 1월 투자 실현을 했으며 대마면 송죽리 6611㎡ 부지에 60억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총 45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연간 3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며 (주)삼우전자는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이하 대마산단)에서 생산된 알루미늄 부품을 삼성전자, SK 시그넷 등 기존 거래선에 납품하여 안정적인 양산체제를 갖춘다. 또한, 현대기아, 르노 코리아에 납품 협의 중이며 대마산단의 e-모빌리티 관련 기업 등과도 연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우리 군에 투자를 약속해 주신 삼우전자 김동수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협약기업이 대마산단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속한 투자 실현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의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기업 지원을 통해 대마산단에 현재 41개의 기업이 가동 중이며 올해는 삼우전자 증설 등으로 더욱 환기를 띨 예정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