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페퍼저축은행은 '제2회 페퍼저축은행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과 대한장애인양궁협회 공동 주최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전국 약 70명의 장애인 양궁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자웅을 겨뤘다.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은 총 4차로 이뤄지며 종합 순위에 따라 2025년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로 선발될 예정이다. 이후 최종선발전을 통해 뽑힌 국가대표 선수들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적극 마련해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 도모를 위해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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