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델타항공, 필리핀서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 실시
대한항공·델타항공, 필리핀서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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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필리핀 발렌수엘라에서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델타항공 임직원들과 '비그나이-마운라드 소셜라이즈드 하우징 프로젝트'에 참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19일(현지시간) 필리핀 발렌수엘라에서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델타항공 임직원들과 '비그나이-마운라드 소셜라이즈드 하우징 프로젝트'에 참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대한항공은 델타항공 임직원들과 함께 19일(현지시간) 현지 비영리기관 필리핀 해비타트가 주관하는 '비그나이-마운라드 소셜라이즈드 하우징 프로젝트'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 인근 발렌수엘라 지역에 총 1만3920제곱미터 규모의 주거 단지를 조성해 현지 거주민 400여 가구의 주거 구축을 목표로 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양사 직원들은 주택 건축 부지와 수로 주변 바닥을 다지고 도로 포장에 필요한 기초 공사 자재를 옮겼다.

한편, 대한항공은 2013년 10월 마닐라 케손 지역을 시작으로 라구나 칼라우안, 세부 보홀 등 필리핀 각지에서 해비타트의 주택 건설·보수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국내에서는 2001년부터 한국 해비타트에 건축비를 후원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집 짓기 현장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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