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공모주 청약 성공법' 소개
KB증권, '공모주 청약 성공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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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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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KB증권은 늘어난 공모주 기대감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따라 하는 공모주 청약이 아닌 남들보다 공모주를 유리하게 배정받을 수 있는 ‘공모주 청약 성공법’을 18일 소개했다.

청약 신청 전에 공모주 투자설명서를 통해 핵심 투자 위험과 공모가액이 적정한지 파악하고 기업공개(IPO)를 결정한 이유, 회사의 재무 상태와 손익을 분석하는 등 청약할 종목에 대해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해당 기업의 공모주 청약을 결정했다면 주관 증권사의 계좌 개설을 완료해야 한다. 주관사가 다수여도 여러 증권사 중복 참여는 불가해 주관사별 배정 물량을 살피고 청약 기간 경쟁률을 참고해서 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

공모주 배정 방식은 청약한 사람 수에 비례해서 할당·배정하는 균등배정과 청약 증거금에 비례해서 할당·배정하는 비례배정이 있다. 일반적으로 전체 물량의 50%는 균등배정, 50%는 비례배정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모주 청약은 나이 제한이 없어 자녀부터 부모님까지 온 가족이 함께 청약에 도전할 수 있다. 이때 균등배정을 통해 최소 증거금으로도 공모주 배정을 노릴 수 있으며 신청한 계좌수가 중요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면 배정 확률을 더 높일 수 있다. 

공모주 청약 우대 조건을 확인하고 이를 적극 활용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KB증권은 공모주 청약 우대 조건을 적용했을 때 최대 300%까지 청약 한도를 늘릴 수 있다. △직전월 자산 평잔 △직전 3개월 주식 약정액 △KB스타클럽 등급 △프라임 클럽(Prime Club) 가입 등 다양한 기준이 있으며, 청약 전일까지 조건을 충족하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는 최대 수량이 늘어난다.

공모주 청약 시, 청약 신청 건이 배정 수량을 초과할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서 지급하기 때문에 당첨 여부에 따라 1주도 배정받지 못할 수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청약 기간에 진행하는 공모주 이벤트에 참여하면 다양한 이벤트 혜택도 받을 수 있다"며 "오는 4월말까지 온라인으로 공모주 청약한 고객에게 국내/해외 주식쿠폰을 지급하는 '2024 공모주 수퍼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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