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창작자 발굴·육성···내달 16일까지 접수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스마일게이트멤버십(SGM) 인디게임 부문' 16기 모집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SGM 인디게임 부문은 창업 역량을 갖춘 인디게임 창작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인디게임 개발사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 경험이 있는 개발자·팀이라면 다음달 1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이번 16기 팀은 1차 서류 심사 및 2차 인터뷰를 거쳐 선발되며 선발된 팀은 오리엔테이션, 오픈베타데이 피어러닝 프로젝트 등을 거쳐 올해 버닝비버에 참석할 수 있다. 수료식은 올해 12월 13일로 예정됐다.
올해 기수부터는 참가자들이 2~3개 팀의 게임을 함께 체험 하면서 리뷰를 제공하고 피드백을 주고 받는 '피어러닝 프로젝트'를 처음 도입했다. 참가자들은 피어러닝 프로젝트를 통해 함께 게임을 개발하는 동료들의 시선에서 개발중인 게임을 분석하고 고도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퓨처랩은 SGM 인디게임 부문 16기 참가자들에게 창작 지원금(1인당 200만원, 팀당 최대 4인까지 지원)과 개발에 몰두할 수 있는 공간 등 혜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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