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 허니문 후기 쓰고 '플로팅 조식' 무료로 받자
발리에서 허니문 후기 쓰고 '플로팅 조식' 무료로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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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투어 발리 인기 비결은 단독 투어와 다양한 즐길 거리
발리 가면 꼭 경험해 봐야 할 '플로팅 조식', '헬기투어' 체험

[서울파이낸스 유원상 기자] 인도네시아 발리는 한국에서 가장 먼 동남아, 가장 가까운 남태평양 휴양지로 인천에서 덴파사르 국제공항까지 비행시간은 약 7시간이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10개국 중 항공 자유화 협정이 체결되지 않은 유일한 국가였으나 지난 2월에 극적으로 항공협정이 체결됐다. 그러나 인천이 아닌 6개 지방 공항 간 운항 간 자유화가 합의되고, 발리는 성수기에만 양국 항공사 간 공동운항(코드셰어)을 통해서만 무제한 운항이 가능한 조건이다. 

저가항공 운항이 내년 정도는 성사될 전망이지만, 아직까지 직항을 이용할 시 평균 항공 가격은 100만원대로 유사한 거리의 동남아시아에 비해 항공료가 비싼 편이다. 그럼에도 발리는 유럽과 호주인들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독보적으로 사랑받는 신혼여행, 럭셔리 휴양지 중 하나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신혼여행지로 발리가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는 제도적으로 한국인이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없어, 손님이 쇼핑과 옵션투어를 해야 여행사가 수익을 맞출 수 있는 '마이너스 투어'가 없는 청정한 여행문화 때문이다. 

한국어를 할 줄 아는 발리 현지인 기사와 전용 차량으로 다른 여행자들과 섞일 필요가 없고, 바가지 쓸 일 없이 원하는 일정대로 즐길 수 있다. 휴양과 레저, 관광, 서핑, 요가, 쿠킹클래스는 물론 춤, 예술, 음악, 커피 등 독특한 문화체험 등 모든 것이 가능한 발리는 해외여행의 로망을 실현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플로팅 조식 모습. (사진=팜투어)
플로팅 조식 모습. (사진=팜투어)

신혼부부들에게 무료로 드려요~ '플로팅 조식'

얼마 전까지 울창한 발리의 우붓 정글 숲을 발아래에 두고 그네를 뛰는 발리 스윙(Bali Swing)이 대세였다면, 올해는 '플로팅 조식(Floating Breakfast)'이다. 요즘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의 인스타그램에 자주 등장해 발리 가면 꼭 해야 하는 특별한 체험으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하고 후기도 많다.

플로팅 조식은 말 그대로 물 위에 떠있는 아침식사인데, 과일, 주스, 샐러드, 팬케이크 등 예쁘게 플레이팅 된 바구니를 풀빌라 안 전용 수영장에 띄워 고즈넉한 아침 풍경을 즐기며 여유롭게 즐기는 식사다. 

가격은 저렴한 것은 6만~7만 원, 고급 리조트에 가면 25만~30만 원을 호가한다. 허니문 전문 여행사인 팜투어를 통해 예약하고, 현지에서 허니문 후기를 쓰면 250달러 상당의 플로팅 조식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발리의 유명 리조트 7곳을 소개한다.

우마나 발리 전경. (사진=팜투어)
우마나 발리 전경. (사진=팜투어)

◇우마나 발리(LXR Umana Bali)

지난해 11월에 문연 우마나 발리는 발리의 최신상, 최고가 리조트다. 지난 5일 팜투어는 우마나 발리와 단독 파트너십(GSA)을 체결한 기념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팜투어 고객은 리뷰 작성 시, $250 상당의 플로팅 조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박 투숙 시, 리조트 내 스파에서의 마사지(60분/U$400 상당) 서비스와 아침식사와 중, 석식 중 1회를 선택할 수 있다. 3박 이상 시 리조트 마사지 60분 서비스와 전일 식사를 모두 제공받을 수 있다.

아야나 리조트
아야나 리조트. (사진=팜투어)

◇아야나 리조트(AYANA Resort Bali)

발리에서도 석양이 가장 아름다운 짐바란 만에 위치한 아야나 리조트는 발리를 찾는 신혼여행 커플이 가장 사랑하는 리조트 중 하나다. 과거 리츠칼튼에서 아야나로 리브랜딩 했다. 

아야나(इथियोपिया; सुंदर खिलना.)는 힌디어로 '아름다운 꽃'이라는 뜻이다. 아야나 빌라스, 아야나 리조트, 아야나 스가라, 림바 바이 아야나 총 4개의 리조트가 모여있고, 11개의 수영장과 레스토랑과 바를 합쳐 약 17개 정도의 식음료 시설을 갖춘 대규모 멀티플렉스 리조트로 취향과 예산에 맞춰 숙소를 선택할 수 있다. 

 

더 물리아 전경
더 물리아 전경. (사진=팜투어)

◇더 물리아(The Mulia Hotels & Resorts)

누사두아 해변에 위치한 초대형 리조트 물리아의 경우, 팜투어 고객이라면 물리아 만의 특별한 조식 체험을 놓치지 않도록, 플로팅 조식 서비스를 점심시간으로 변경했다. 

석식은 '더 카페' 뷔페 레스토랑에서 안락하게 저녁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섬세하게 배려했다. 더불어 팜투어 전용 스파 숍에서 2시간 마사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현지에서 후기를 쓰면 리조트에 사용할 수 있는 50만 루피아 크레딧도 받을 수 있다. 리조트 내 1시간 스냅 촬영도 포함되어 있다. 리조트 안에서의 촬영은 팜투어 고객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사마야 스미냑 전경
사마야 스미냑 전경. (사진=팜투어)

◇사마야 스미냑(The Samaya Seminyak Bali)

'발리의 청담동'으로 불리는 스미냑 중심가에 위치한 사마야 스미냑은 전 객실 풀빌라로 이뤄진 럭셔리 대형 리조트로 발리 3대 레스토랑 중 하나인 브리즈 레스토랑이 위치한 미식 핫플레이스다. 팜투어 단독 특전으로 풀빌라 4박 무료 업그레이드 및 현지에서 후기를 작성하면 시 플로팅 조식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W 발리 전경
W 발리 전경. (사진=팜투어)

◇W 발리(W Bali-Seminyak)

화려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스미냑에 위치한 메리엇 계열 호텔인 W 발리의 장점은 최적의 위치와 24시간 스파 서비스다. 

발리 최고의 명소 중 하나인 '포테이토 헤드' 도보로 단 5분 거리이지만 시끌벅적한 해변 클럽과 완전히 분리되어 고요한 숲속에서 지내는 기분이다. 

거대한 대나무로 장식된 입구를 지나면 발리의 성산(聖山)인 아궁산을 오르는 듯, 나무가 무성하게 우거진 산책길이 펼쳐진다. 

발리에서 스파센터를 24시간 운영하는 곳은 W 발리가 유일해, 예식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오후 늦게 도착하는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캠핀스키 발리 전경
캠핀스키 발리 전경. (사진=팜투어)

◇캠핀스키 발리(The Apurva Kempinski Bali)

'거대한 야외극장'이라 불릴 만큼 웅장한 5성급 리조트인 캠핀스키는 475개의 전 객실이 스위트룸과 전용 라운지가 있는 빌라로 이뤄졌다. 발리 최초 아쿠아리움 파인 다이닝 '코랄(Koral)' 레스토랑은 캠핀스키에 묵어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팜투어 관계자는 "팜투어 고객은 코랄 레스토랑 4코스($400 상당)를 1회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팜투어 단독 특가로 타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객실 예약이 가능하며, 객실 가격에는 전일 식사가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무제한 칵테일과 리조트 스파(60분)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바이스로이 발리 전경
바이스로이 발리 전경. (사진=팜투어)

◇바이스로이 발리(Viceroy Bali)

가장 발리다운 지역인 우붓에 자리한 바이스로이는 페타누(Petanu) 강의 전망과 정글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인피니티 풀로 인스타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명소다. 트립어드바이저의 '여행자 초이스' 부문 1위로 꼽힐 정도로 인기가 높은 리조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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