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e-모빌리티 국제 엑스포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영광군, e-모빌리티 국제 엑스포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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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모빌리티 산업의 확산·글로벌 e-모빌리티 중심지
e-모빌리티 엑스포...국제행사 지정 주요 목적
전남 영광군이 e-모빌리티 국제 엑스포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했다(사진=영광군)
전남 영광군이 e-모빌리티 국제 엑스포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영광군)

[서울파이낸스 (영광) 양수인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2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e-모빌리티 국제 엑스포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3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서는 강종만 영광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실과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e-모빌리티 국제 엑스포 개최 여건 및 타당성 분석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국제엑스포 개최 타당성 조사 용역은 영광군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e-모빌리티 산업의 확산과 글로벌 e-모빌리티 중심지로 영광군의 위상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e-모빌리티 엑스포'를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지정받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국제행사 정책성 등급 조사 기준을 바탕으로 외부적 환경을 분석한 결과 글로벌 e-모빌리티의 높은 시장 성장성을 바탕으로 공익성, 혁신성, 정책 부합성에 긍정적인 분석 결과를 도출해 냈다.

다만, 내부적 환경 분석에서 환경별 실증 연구 기반 구축 및 인증평가 시설 등 우수한 인프라 조성 대비 산업 활성화 부분이 미비하다는 점이 미흡한 점으로 분석됐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국제행사 승인을 위해 영광군만의 강점을 부각하고 약점을 보완하여 e-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인 영광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오는 10월 17일~20일 나흘간 대마산업단지 내 영광 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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